ESG 뉴스[대한상공회의소] 일경험 청년인턴 프로그램 수행성과

ESG경영실

대한상의 ‘일경험 청년인턴’, 참여기업·청년인턴 모두 Win-Win

- 최근 6개월간 청년인턴 100명 양성... MZ세대 취업 필수템으로 각광

- 유튜브 숏츠 제작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까지... 40시간 사전직무교육 효과 ‘톡톡’

- 고용부, 금년 일경험 사업 2배 확대... 상의도 청년 취업기회 제공 위해 회원기업과 맞손 ‘화답’

 

ESG 교육 중심의 일경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과 MZ세대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고용부「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이 사업 재참여를 희망했다. <‘재참여 희망’ 92.6%, ‘희망 않음’ 7.4%>

 

반면, 사업 재참여를 망설이는 기업의 경우 2개월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인턴들이 안정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다소 부족했다고 이유를 밝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한편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 꼴로 ‘기업의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경험’을 꼽은데 이어‘인턴에게 업무 재량권 최대한 부여’(2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기회’(18%) 등을 장점으로 선택했고, 개선점으로는 짧은 인턴기간(48%), 제한된 근무시간(35%), 타 업무경험 기회 부재(13%) 순으로 나타났다.

 

<표1> 참여청년 일경험 인턴십 만족도 조사 결과


장점

개선점

(Top 1) 기업 현장실무 경험 기회 제공

(Top 1) 8주라는 짧은 인턴 근무기간 확대

(Top 2) 창의성, 자율성 등 업무 재량권 부여

(Top 2) 주25시간 제한된 근무시간 연장

(Top 3)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멘토링 기회

(Top 3) 타 부서/팀 순환근무 기회도 필요


 

참여기업과 청년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40시간의 현장중심 소양교육 및 ESG 교육을 통한 직무관련 지식과 전문성 개발기회 제공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턴십 참여 청년들은 ESG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ESG 교육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연습, ESG 쇼츠 영상 기획 및 출연 등 ESG 현장업무들을 직접 수행하는 과정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림1> 인턴 제작 유튜브 쇼츠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서울상의 제공)

 


인턴 종료 후 해당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서울지역 A社 최모 인사부장은“MZ세대 인턴들과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대해 공감했고, 소통을 통해 세대간 이견을 해소하는 부가적인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용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렸고, 상의도 청년 직무역량 개발·취업기회 발굴 그리고 기업에게 우수인재를 매칭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우리 산업계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의 ESG경영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