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뉴스[서울특별시-대한상공회의소] 찾아가는 esg 교육 서비스

ESG경영실

[서울특별시]


수출기업 필수준비…서울시-대한상의 찾아가는 ESG 교육, 100일만에 70개사 돌파

 

-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의무화 추세에 대비토록 찾아가는 교육진행

- 신청기업 업종, 규모 감안한 맞춤교육‧컨설팅…기업사례와 주요이슈,규범 공유

- 시, 수출비중 크고, 글로벌 진출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강화할 것


# 혈당측정기 등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인 ㈜ 아이센스는 “EU와 미국 등 해외수출 비중이 크다. 최근 EU(유럽) 고객사로부터 에코바디스 평가 요청받았는데, ESG 교육을 통해 공급망 ESG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해외 고객사의 ESG 실사에 대비하는 기업들은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 에코바디스(EcoVadis) : 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국제 ESG 인증기관. 10만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인증하였으며, 평가 기준은 환경, 노동권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로 4가지이다.

 # 자동차 케이블, 배터리시스템 전문제조업체인 ㈜ 인팩은 “독일 폭스바겐의 해외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독일로부터 ESG 실사요청을 받고, 직원교육이 필요했는데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당사 임직원들이 해당 이슈에 대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의무화 추세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커지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범화로 수출 비중이 큰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현장에서 환경, 노동인권, 준법경영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제품 생산 시 발생된 탄소배출량에 따라 패널티가 부과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이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 철강, 식품, 의류산업 분야의 대비가 더욱 요구된다.

 

□ 서울시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교육 서비스’가 시작 100일 만에70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 예산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25개 서울시 상공회와 연계하여 서울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 ‘찾아가는 ESG 교육’은 서울소재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교육신청을 하면 상의에서 해당기업의 업종과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 단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ESG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의 사례도 제공해 기업 실무자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서울시는 중소·중견기업이 ESG 경영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 국내외 ESG 트렌드와 주요이슈 ▲ 통상규범화 되는 ESG 규범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방안 ▲ ESG 공시의무화 및 제3자 인증 등을 중심으로 기업방문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코참넷(www.korcham.net)에 소개된 사업안내문을 참조하거나 전화 (02-6050-3352)로 문의하면 된다.

 

□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해외 수출 비중이 크거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국가에 맞는 경영규범에 맞춰 대응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경영일선에서 필요로하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 ‘ESG 열공 분위기’ 후끈


- 대한상의, 서울지역 기업 ‘찾아가는 ESG 교육’ 본격 시행 4개월만에 70개사 돌파

- ‘상의-서울시’ ESG 협력사업 맞손... 신청기업 희망하는 시간·장소에 방문해 교육 만족도 ↑

- EU CBAM, ESG 공시의무화 추세에 중소기업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ESG경영 관심 높아져

- 향후 기업 실무자 아카데미, 스타트업 ESG 컨설팅 등 관련사업 확대 예정


[사례 1] 혈당측정기 등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EU와 미국 등 해외수출 비중이 크다. 최근 EU 고객사로부터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요청 받았는데, 무료 ESG 교육과 공급망ESG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해외 고객사의 ESG 실사에 대비하는 기업들도 이와같은 대비가 필요하다”

[사례 2] 자동차 케이블, 배터리시스템 전문제조업체인 ㈜인팩은 “폭스바겐의 해외공급망 역할을 하며 EU 공급망실사와 직결된 상황. 작년부터 환경·인권 중심으로 독일로부터 ESG 실사요청 받아서 직원교육이 필요했는데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당사 임직원들이 해당이슈에 대해 준비할 수 있었다”


“씨밤? 씨뱀1)? 최근 ESG 공부를 시작했는데 용어도 어렵고 환경규제 관련법도 워낙 많고 복합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가 진행한 ‘찾아가는 ESG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의 말이다.

이달 1일자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보고의무가 시작된데 이어 국내 ESG 공시의무화 시행시기도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등 점차 커지는 ESG 규범화로 공급망 내 수출 중소·중견기업도 환경, 노동인권, 준법경영 등 ESG 관련 부담이 커지고있다.

이처럼 글로벌 경영환경이 ESG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의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ESG 교육서비스’가 70개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이 교육을 통해 ESG경영에 나서는 이유는 EU 공급망실사지침, ESG 공시기준이 잇따라 발표되는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 협력사들이 배출하는 탄소배출량(Scope3)까지 측정해서 공시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EU 공급망실사지침은 기업들로 하여금 협력사의 인권, 환경오염을 자체 조사해 해결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이며 회원국들은 2년내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실사를 의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의 관계자는 “내년부터 EU 수출·투자기업 중 역내 매출 1.5억 유로가 넘는 기업은 공급망실사 의무가 부과되는데 우리 수출기업이 제대로 대응 못한다면 수출거래관계가 끊어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교육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의 전폭적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ESG 교육’은 서울소재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상의에서 해당기업의 업종과 규모를 감안한 ESG 교육, ESG경영 TIP도 전하고 있어서 최고경영자까지 참석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ESG가 기업경영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서울시는 상의와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교육을 기획해왔다”며“기업의 'ESG경영 배우기'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4개월만에 70건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상의 공급망ESG지원센터는 △ 국내외 ESG 트렌드와 이슈 △ ESG 통상규범화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방안 △ 공시의무화 및 제3자 인증 △ 관련 상의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애로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글로벌 기업과 달리 우리 중소기업은 탄소배출·유해물질관리 등 환경, 인권, 준법경영에 대비하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ESG 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