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배터리 순환경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부상과 기업의 대응전략

ESG경영실

배터리 순환경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부상과 기업의 대응전략


요약 

전 세계적으로 ESG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자원을 사용한 뒤 버리고 끝나는 직선적인 접근이 아니라, 이를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년~2035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 출시 및 판매 금지를 선언한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전기차 확산의 가속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폐배터리 규모 확대, 원재료 가격 증가 및 유치 경쟁 강화로 인해 ‘배터리 순환경제’ 시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연평균 33%씩 성장하여 2040년 573억 달러(약 68조 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각국은 이제 막 배터리 재활용 정책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EU와 미국은 폐배터리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 및 기술개발에 투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한∙중∙일 가운데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관련 법안을 만들어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새롭게 부상하는 폐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이슈(①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②폐배터리 선점 방안 마련, ③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를 선별하고, 글로벌 및 국내 선도 기업들의 핵심 이슈별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ntents

I. 배터리 순환경제란?

II.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규모와 정책 동향

III. 배터리 순환경제 핵심 이슈 및 기업의 대응 전략

IV. 부상하는 배터리 순환경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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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ssets.kpmg.com/content/dam/kpmg/kr/pdf/2022/business-focus/kr-bf-recycling-battery-20220311_Final.pdf